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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 암치료 계기
2025-11-04 오전 7:46:43 서울매일신문TV mail seoulmaeil@daum.net

    부산시,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 암 치료 허브 도약!


    시-기장군-동남권원자력의학원-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간 체결

    세계적 수준의 암 치료 단지 조성, 의료산업 활성화 기대 



    양성자 치료 위한 업무협약 및 제 5차 미래기술혁신 포럼 포스터



    첨단 암치료 허브 Line-up 구축 구상도



    권대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월 3일 오전 11시 해운대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과 동남권 첨단 암 치료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양성자치료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사업 추진 ▲지역 완결적 암 치료 체계 확립 ▲소아·난치 암 등 맞춤형 암 치료 기반 구축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협력이다. 


    양성자 치료는 중입자 치료와 함께 기존 방사선 치료에 비해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만을 정밀하게 사멸시키는 최첨단 치료 기술이다. 특히 정상 조직 손상이 치명적인 소아암 치료에 효과가 높으며, 뇌·두경부암·폐암·간암·전립선암 등 혈액암을 제외한 대부분 고형암에 적용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 운영 중인 양성자 치료센터는 ▲국립암센터(경기도 고양) ▲삼성서울병원(서울) 2곳으로 모두 수도권에 위치해 지역 암 환자의 접근성이 제약되고, 치료 지연으로 생존율 격차 또한 심화되고 있어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 시는 연간 약 8만 건에 달하는 국내 방사선 치료 중 약 10퍼센트(%)가 양성자 치료 대상이지만, 현재 치료할 수 있는 환자 수는 약 1천 500명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한다. 


    부산에 양성자 치료가 도입되면,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인근에 구축 중인 서울대병원 중입자 치료센터와 연계해 세계적 수준의 암 치료 단지(클러스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성장기 소아에게는 비교적 가벼운 에너지를 사용하는 양성자 치료를, 재발암 등 난치성 암에는 강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중입자 치료를 적용해 최적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형준 시장은 “양성자 치료가 도입되면 중입자 치료와 함께 유전자 세포 치료까지 갖춘 세계 최초의 사례가 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최첨단 암 치료를 넘어 관련 의료산업 연계 성장, 지역 정주형 환자 유치를 통한 의료 관광 활성화 등 글로벌 암 치료 허브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서울매일신문TV.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5-11-04 07:46 송고
    부산시,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 암치료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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