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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방문
2026-09-02 오전 11:31:21 서울매일신문TV mail seoulmaeil@daum.net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방문 

    곽노정 대표이사 면담, 생산거점 비전·부지·인프라·협력체계 등 협의

    클린룸 등 생산현장 살펴 봐, HBM 닮은 ‘무등산 주상절리 그릇’ 선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M14 공장 방문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M14 공장 방문


    권대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SK하이닉스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해 ‘원팀’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1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찾아 곽노정 대표이사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7~8월 SK하이닉스 경영진이 수차례 광주 군공항 일원을 직접 둘러본 데 따른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전남광주와 SK하이닉스가 서로 현장을 오가며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이처럼 큰 프로젝트는 기업 혼자만의 힘으로 추진할 수 없고, 지자체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과거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SK하이닉스가 한마음으로 힘과 뜻을 모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민형배 시장은 “SK하이닉스의 광주 투자는 호남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대규모 산업투자로,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여는 역사적인 결정”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기업이 하는 것보다 행정이 뒤처지거나 뒤따라가면서 기업의 발목을 잡는 일이 없게 하겠다는 원칙을 분명히 세우고 있다”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방문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방문


    민 시장은 이어 “오늘 이천에 온 것도 우리가 뒤처지지 않기 위해 SK하이닉스가 어떻게 일하는지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해서”라며 “필요한 것이 있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고, 훗날 SK하이닉스가 ‘광주에 투자하길 정말 잘했다’라고 생각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민형배 시장은 이날 곽노정 대표이사에게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한 ‘무등절리 잔과 접시 세트’를 선물했다. 층층이 이어지는 무등산 주상절리의 모습은 여러 개의 디(D)램을 수직으로 쌓는 SK하이닉스의 대표 인공지능(AI) 메모리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적층 구조와 닮았다. SK하이닉스 측도 답례로 이천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도자기를 전달했다.


    민 시장은 “‘등급을 매길 수 없을 만큼 비할 데 없다’라는 뜻의 ‘무등’이 한계를 계속 넘어서는 SK하이닉스와 잘 어울린다”라며 “주상절리처럼 전남광주와 SK하이닉스의 인연도 하나하나 단단하게 쌓여 오래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서울매일신문TV.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6-09-02 11: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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